오타와 - 캐나다의 정치와 문화가 숨 쉬는 수도
안녕하세요, 캐나다 아찌입니다! 15부작 캐나다 여행 시리즈의 열세 번째 시간, 오늘은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를 소개합니다. 의사당의 고딕 양식, 리도 운하의 스케이팅, 캐나다 데이의 불꽃놀이까지, 이곳은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한국인 여행자에게도 매력적인 오타와로 떠나볼까요?
오타와, 왜 가야 할까?
오타와는 캐나다의 정치와 문화 중심지로, 의사당 언덕, 국립 박물관, 리도 운하 등으로 유명합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리도 운하는 여름에는 보트, 겨울에는 스케이팅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의 배경으로 등장하며 글로벌 매력을 뽐냅니다. 한국인 여행자에게는 무료 가이드 투어, 깔끔한 도시 환경, 한식당 접근성이 매력적이며, 토론토와 몬트리올에서 가까워 연계 여행에도 이상적입니다.
꼭 해봐야 할 것들
1. 의사당 언덕(Parliament Hill)
의사당 언덕은 캐나다 정치의 중심으로, 고딕 양식의 웅장한 건물이 인상적입니다. 무료 가이드 투어로 내부 탐방 가능.
2. 리도 운하(Rideau Canal)
리도 운하는 세계 최장 스케이팅 링크(겨울, 7.8km)로 유명. 여름에는 보트 투어(CAD $25).
3. 캐나다 데이 불꽃놀이
7월 1일 캐나다 데이는 오타와의 하이라이트로, 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불꽃놀이가 장관.
4. 캐나다 역사 박물관(Canadian Museum of History)
오타와 강 건너 가티노에 위치한 박물관으로, 원주민 역사와 캐나다 발전사를 전시. 입장료 CAD $23.
5. 바이워드 마켓(ByWard Market)
오타와의 활기찬 시장으로, 현지 농산물, 수제 치즈, 카페가 가득.
한국인을 위한 여행 팁
한식당 추천
- Korea House: 오타와 다운타운에서 비빔밥, 불고기 제공.
- Seoul Mart Restaurant: 김치찌개, 갈비탕으로 인기.
- T&T Supermarket: 한국 간식, 라면 구매.
이동 방법
- 오타와 공항(YOW): 공항에서 다운타운까지 택시(CAD $30) 또는 버스(CAD $4).
- 현지 이동: OC Transpo(버스, LRT, 1회 CAD $3.70)로 이동.
숙소 추천
- Fairmont Château Laurier: 의사당 근처, 럭셔리 호텔.
- Lord Elgin Hotel: 세련된 디자인, 가족 단위 적합.
- HI Ottawa Jail Hostel: 예산형, 독특한 감옥 테마.
쇼핑 팁
- Rideau Centre: 오타와 최대 쇼핑몰, Roots, Zara 쇼핑.
- ByWard Market: 메이플 시럽, 원주민 공예품 구매.
언어 팁
영어와 프랑스어 사용, 관광지에서 영어 소통 쉬움. 한국어 가이드 투어 가능.
언제 가는 게 좋을까?
- 여름(6~8월): 캐나다 데이, 야외 축제 최적.
- 가을(9~10월): 단풍, 쾌적한 날씨.
- 겨울(12~2월): 리도 운하 스케이팅, 윈터루드 축제.
- 봄(4~5월): 튤립 페스티벌, 관광객 적음.
마무리
오타와는 캐나다의 정치와 문화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수도입니다. 의사당의 고딕 양식, 리도 운하의 스케이팅, 캐나다 데이 불꽃놀이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다음 14부에서는 유콘의 야생 화이트호스를 소개합니다. 오타와 여행 계획,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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